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7대 총선 부재자투표 결과 투표 대상자 총 82만6782명 가운데 74만8209명이 투표해 90.5%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00년 16대 총선의 부재자 투표율 93.5%에 비해 3.0%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또 2002년 16대 대선의 부재자 투표율 93.7%에 비해선 3.2%포인트가 감소했다.
이번 부재자 투표는 9, 10일 이틀간 전국 502개 부재자투표소에서 실시됐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