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밤 KBS1 MBC SBS가 생중계한 ‘17대 총선 정당 정책 토론회’의 종합 시청률(TNS 미디어코리아 조사)이 11.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한달간 같은 시간대 평균 종합시청률에 비해 18.3%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채널별로는 SBS가 12.4%포인트 내려갔다.
반면 토론회를 방송하지 않은 KBS2의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수·목 밤 9시50분)는 시청률 29.5%를 기록해 3월 이후 평균보다 11.5%포인트 올랐다. 토론회를 보지 않는 시청자의 상당수가 이 드라마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