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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남상국 前대우건설 사장 영면

입력 | 2004-03-26 02:10:00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치러진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의 영결식.변영욱기자 cut@donga.com



11일 한강에 투신해 숨진 남상국(南相國·59) 전 대우건설 사장의 영결식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치러졌다.

이날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대우건설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은 서울역 앞 대우센터빌딩으로 자리를 옮겨 노제를 지냈다. 노제는 박세흠 대우건설 사장과 1000여명의 직원이 1분여간 묵념하는 것으로 끝났다. 고인의 시신은 경기 성남시 승화원에서 화장한 뒤 이날 오후 충남 아산시 중방리 선영에 안장됐다.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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