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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혜경씨 소설 獨 문학상 수상

입력 | 2004-03-15 19:13:00


작가 이혜경 씨의 장편소설인 ‘길 위의 집’이 독일의 문학상인 ‘리베라투르(Liberatur)’상 장려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198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세계교회센터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의 여성 문학을 독일에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 씨는 27일 독일 라이프치히 국제도서전 행사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한다. 뒤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순회하며 작품 낭독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