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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독립군 200여명 항일무장투쟁 기록 발굴

입력 | 2004-02-29 23:15:00


수년째 독립운동가 발굴작업을 해 온 하동항일독립투쟁사연구소(소장 정재상)는 29일 “대전 정부기록보존소에서 일제강점기 일본이 전국 각지의 의병활동 등을 기록한 보고서 ‘폭도에 관한 편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2만5000여장 분량의 이 보고서에는 일제강점기 지리산 일대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하다 숨진 항일무장독립군 200여명의 기록문서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 의병장 명단과 의병 수, 활동 내용 등이 상세히 나와 있다”고 밝혔다.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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