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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응급환자땐 ☎1339

입력 | 2004-01-16 18:40:00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5일까지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제를 가동한다. 16일 복지부에 따르면 시군구별로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이 정해져 순번제로 문을 열고 전국 400여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제가 가동된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지역별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 없이 1339, 휴대전화는 지역번호+1339)를 이용하면 된다.

복지부 유지형 공공보건정책과장은 “응급의료정보센터로 연락하면 가까운 당직 의료기관 또는 당번 약국을 안내할 것”이라며 “중증환자의 경우 응급처치 상담을 해주고 119구급차 출동도 요청해준다”고 말했다. 지역별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의 명단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nem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주기자 stein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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