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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박종철 열사 17주기 추모위원회’는 14일 오후 서울대 교내에 있는 박종철 열사(사진) 추모비 앞에서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0분간 거행된 추모식에는 박종철씨의 부친 박정기씨와 고 이한열씨의 모친 배은심씨 등 민주화운동가 유가족과 서울대 재학생, 졸업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서울대 재학생, 졸업생들로 구성된 ‘관악 사회인연대’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7시경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박종철 열사 17주기 추모집회를 열었다.
조인직기자 cij19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