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씨는 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으로 등단한 뒤 ‘날지 못하는 비행기’ 등 100여권의 창작 동화집과 아동도서를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오영자(吳榮子·51)씨와 아들 유석(維錫·34)씨가 있다. 발인 14일 낮 12시 서울대병원. 02-760-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