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달(張永達) 국회 국방위원장은 19일 이라크 추가파병 동의안의 국회 처리와 관련, “연내 처리는 어렵고 내년 1월 중순 이후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파병안의 조속한 처리도 중요하지만 국방위원장으로서 최근 이라크내 정세와 국군장병의 안전문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충분한 심의를 위해 여론과 각 당의 당론 수렴 등을 지켜본 뒤 1월쯤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박성원기자 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