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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상품]대우증권 '넉아웃 안정형' 등

입력 | 2003-12-15 18:03:00


□대우증권은 17일까지 ‘넉아웃 안정형’ 주가연계증권(ELS)과 ‘조기상환 디지털형’ ELS 등 2종을 판매한다.

‘넉아웃 안정형’ ELS는 6개월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만기까지 한 번이라도 KOSPI200지수가 설정일 대비 15% 이상 오르면 연 7.8% 수익률이 확정된다. 0∼15% 상승하면 상승률의 26%를 수익으로 얻는다.

‘조기상환 디지털형’ ELS는 발행 후 6개월마다 KOSPI200지수 종가가 설정일보다 같거나 높은 경우 원금과 연 9.6%의 수익을 조기에 받을 수 있는 2년 만기 상품. 만기에 상환할 경우 최대 19.2%의 수익률을 낼 수 있다.

‘엄브렐러 펀드’ 시판
현투증권은 15일 환매를 신청한 다음날 돈을 돌려받을 수 있고 펀드간 전환이 자유로운 ‘BK 프리 엄브렐러 펀드’ 판매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주식 관련 상품에 60% 이상 투자하는 ‘나폴레옹’ 등 3개 자(子)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로 구성돼 있으며 주가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 전환할 수 있다. 사진제공 현투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미래 전망이 좋은데도 저평가돼 있는 주식(가치주)에 집중 투자하는 ‘탐스(TAMS) 거꾸로 주식형 펀드’를 16일부터 판매한다.

이 펀드는 종합주가지수를 벤치마킹하는 기존 성장형 펀드와 달리 기업의 본질가치보다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해 투자하는 가치투자 펀드. 장기적으로 지수나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한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LG투자증권은 15일부터 내년 3월 12일까지 신규가입자에게 무선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PDA형 단말기 ‘팜피스’를 무료로 준다.

구형 단말기를 갖고 있는 가입자는 무상으로 신형 단말기를 교환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