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원(鄭道源) 삼표산업㈜ 회장이 28일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에 10억원을 출연했다.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강원산업그룹의 창업주인 고 정인욱(鄭寅旭) 명예회장이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위해 1993년 설립했다.
기금은 주로 장학사업과 학술연구사업에 지원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모두 1억700만원이 지원됐다.
정인욱 학술장학재단 이사장인 정 회장은 1994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23억700만원을 재단에 출연했다.
정성희기자 shch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