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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만수동 벽산아파트등 4곳 ‘살기좋은아파트’선정

입력 | 2003-11-24 17:53:00


주민이 자율로 문화학교와 독서실을 운영하고 주민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인천 남동구 만수3동 벽산아파트(2073가구)가 올해 ‘살기 좋은 아파트’ 가운데 최우수단지로 선정됐다.

이 아파트는 매년 5월 입주일에 맞춰 주민 장기자랑대회를 여는가 하면 시중의 절반 이하 요금을 받고 헬스장과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는 24일 이 아파트를 포함한 4개 단지를 ‘2003년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했다.또 어린이놀이터를 야간 주차시설로 꾸미고 주차관리시스템을 개선한 남구 관교동 성지아파트(420가구)는 우수단지로 뽑혔다.이와 함께 마을잔치와 서예교실 등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계양구 두산·쌍용아파트(798가구)가 장려상을, 배관을 정비해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계양구 효성5차 뉴서울아파트(648가구)가 특별상을 각각 받는다.시는 이들 아파트에 대해 200만∼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을 주고 우수관리 사례집에 소개할 예정이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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