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극 ‘대장금’(극본 김영현·연출 이병훈·사진)이 17일 밤 방송된 19회에서 전국 시청률 50.4%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인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대장금’은 이날 SBS ‘올인’의 마지막회 시청률(47.7%)을 넘어 ‘2003년 최고의 시청률’을 세웠다. 한편 이병훈 PD는 17일 ‘만한전석’ 요리로 인한 논란에 대해 인터넷 게시판에서 “‘만한전석’은 드라마의 배경인 명나라가 아닌 청나라 때 요리이며, 제주도는 관찰사가 없고 목사가 수령인데도 드라마에서 고증을 잘못했다”고 사과했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