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최근 인도 자이푸로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 광고대회에서 ‘2007년 제25차 아시아 광고대회’ 개최지로 제주지역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는 한국광고연합회, 문화관광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과 함께 인도에서 홍보활동을 벌여 제25차 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1958년 창설돼 격년제로 개최되는 아시아 광고대회는 아시아 17개국 1500∼2000명의 광고인들이 참여하는 아시아지역 최대의 광고축제다. 제주도는 이번 광고대회 유치로 국제회의산업 육성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홍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