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홈플러스를 운영하는 삼성테스코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설 경제정의연구소가 선정하는 ‘바른 외국기업상’ 최우수상(비제조업 부문)을 수상했다.
한영 합작기업인 삼성테스코는 전 점포에 대해 환경인증을 받는 등 환경경영과 윤리경영에 노력하는 한편, 신규 점포 개점시 협력업체로부터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전개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제조업 부문 ‘바른 외국기업상’ 최우수상은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에 돌아갔다.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