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보호 장치를 장착한 노트북PC ‘싱크패드R50’ 시리즈를 5일부터 판매한다. 떨어뜨리거나 부딪힐 경우 HDD에 저장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노트북의 움직임을 50만분의 1초 단위로 감지하는 센서를 장착한 게 특징. 충격이 가해지면 즉시 HDD의 동작이 멈추면서 읽기 및 쓰기 기능을 담당하는 부품이 고정된다. 값은 사양에 따라 257만∼372만원.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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