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는 30일 졸업생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대학에서 추천한 인재를 인턴사원으로 채용한 기업에 최장 6개월 동안 월 급여 50%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현장 인턴 취업 지원제’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11월1일부터 내년 2월까지 구직, 구인신청을 받기로 했다.
대학 관계자는 “취업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책임교육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경험을 쌓고 취업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