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계동 북촌문화센터는 개관 1주년을 맞아 29∼31일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9일 오후 2시엔 전통 염색, 전통주 빚기, 규방 공예품 만들기, 전통 보자기 만들기, 가야금 연주 등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에 최근 개보수한 북촌지역 한옥 30여채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 옻칠공예 한지공예 궁장(弓匠)소품 목각인형 매듭염색 등 북촌에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장인들의 소품 전시회가 마련된다.
기념식은 북촌 주민과 관련 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29일 오후 4시에 열린다. 02-3707-8388
이광표기자 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