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10월1일 해망동 수판물 위판장 옆에 수산물종합센터를 개관한다.
수산물종합센터는 지상 2층의 쌍둥이 건물(연건평 5300m²)로 모두 148개 점포를 갖추고 있으며 활어 및 선어와 건어물 등 각종 수산물을 판매하게 된다.
군산시는 수산물 위판장 주변의 노점상을 수산물종합센터로 끌어 들여 주변을 정비하고 다양한 수산물과 음식을 갖춰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 수산물종합센터를 지었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종합센터가 문을 열면 서해안고속도로와 전주∼군산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해 많은 외지인들이 이곳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광오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