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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법무비서관 박범계씨-민정2비서관 이용철씨

입력 | 2003-09-04 18:09: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최근 사임한 황덕남(黃德南) 전 법무비서관 후임으로 박범계(朴範界) 민정2비서관을, 민정2비서관에는 이용철(李鎔哲·사시31회) 법무법인 새길 대표변호사를 각각 임명키로 했다고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이 4일 밝혔다. 민정2비서관에 임명된 이 변호사는 지난해 대선 때 노 대통령의 후보 법률특보를 맡았다.

윤 대변인은 박 비서관의 전보이동에 대해 “최근 사법개혁 관련 업무를 법무비서관실이 주무가 돼 맡기로 해 박 비서관이 법무비서관으로 이동해 이를 계속 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