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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강원 탄광지역 3곳 개발 민자유치

입력 | 2003-09-01 17:25:00


강원 영월군 상동지역 게르마늄 온욕센터와 정선 고한지역의 아파트 건설 등 3개 탄광지역 개발사업이 민자유치로 추진된다.

1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민자유치 평가위원회를 열고 재원조달 능력 등을 평가해 ㈜원천수 개발, ㈜대종, 알앤디 건설㈜을 새 민자유치 사업자로 선정했다.

영월의 ㈜원천수 개발은 게르마늄 명반수를 이용한 온욕센터와 요양시설 등 관광시설을 갖춰 태백산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대종과 알앤디 건설㈜은 최근 충북 제천∼삼척 간 38번국도 확장 및 포장 사업으로 철거되는 주택 수요에 맞춰 정선 고한지역에 각각 260가구와 159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게 된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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