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은 목표수익률을 달성한 뒤 채권형으로 바꿔 수익률을 확정한 후에 종합주가지수가 떨어지면 추가수익을 낼 수 있는 ‘비과세 ELS 전환형 펀드’를 12일부터 판매한다.
만기지수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일반 ELS와 달리 주가지수가 일정 수준에 달해 채권형으로 바꿔 수익률을 확정한 뒤에도 풋옵션을 사 지수가 떨어지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랜드마크투신운용이 운용을 담당하는 ‘랜드마크 비과세 ELS 전환형 펀드’는 주가지수가 운용기간 중에 한번이라도 20% 이상 상승하면 10.6% 수준의 이익이 확정돼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그 뒤에 주가지수가 떨어지면 펀드 만기까지 살아있는 풋옵션 효력으로 만기 때 지수하락률에 따라 추가수익을 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