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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송금 총 5억달러"]조성자금 일부 '배달사고' 가능성

입력 | 2003-05-12 18:52:00


송두환(宋斗煥) 특별검사팀이 "대북송금 총액은 5억달러"라고 12일 잠정 결론을 내리면서 특검 수사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이는 지난달 17일 특검 수사 착수 이후 산업은행 현대상선 국정원 실무자 등 주변수사에서 맴돌던 특검 수사가 수사 개시 20여일 만에 사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대북송금과 남북정상회담의 관계 등 '송금 명목' 수사에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특검팀은 이미 특검법이 이 사건 수사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