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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사스 사쓰 중궈'…"

입력 | 2003-04-25 18:31:00


▽‘사스 사쓰 중궈’(SARS 殺死 中國· 중국어로 ‘사스가 중국을 죽인다’는 뜻)―중국 상하이의 대한민국 섬유대전에 참가한 한 중국 바이어, 25일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발음이 ‘죽인다’는 중국어 단어와 비슷해 사스가 중국을 ‘사쓰’한다며.

▽이제 더 이상 깎을 뼈도 없다―민주당 장전형 부대변인, 25일 민주당이 역대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패배할 때마다 “뼈를 깎는 노력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말해왔는데 4·24 재·보선 참패로 이 말을 또 해야 할 상황이라며.

▽여름도 오기 전에 모기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전남 고흥만 간척지의 한 주민, 25일 올해 1∼3월 기온이 예년에 비해 높은데다 4월 들어 잦은 비로 간척지 주변 습지 갈대밭에 모기 개체수가 급속히 번지면서 이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사려는 사람이 없으니 거래도 없다―부동산업계의 한 관계자, 25일 서울 강남구가 투기지역으로 지정되자 불안해하는 매도자들의 문의 전화만 있을 뿐 전혀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등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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