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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제3세계 부채 무효화 캠페인 음반, 빚을 내던져라!

입력 | 2003-03-30 18:44:00


‘제3세계 부채 무효화 캠페인’ 음반. 이 캠페인은 아프리카 등 제3세계의 독재 국가들이 정권 유지를 위해 가져다 쓴 해외 부채를 국민이 상환할 의무가 없다는 운동이다. 음반에는 프랑스 콩고 브라질 일본 아이보리코스트 등 세계 각국의 월드 뮤직 스타 17팀 10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 가수중에는 포크 가수 한대수와 ‘어어부프로젝트’가 ‘구멍난 그림자’를 불렀으며 포크 가수 양병집도 전래 동화에 국악과 월드 뮤직을 접목한 ‘반쪽이’로 참가했다. 음반 판매 수익은 제3세계 부채 탕감에 동조하는 각국 NGO 단체에 전달된다. 음반 주제가는 첫 트랙에 실린 ‘The Third World Cries Every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