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선배)은 지문인식 기능을 갖춘 스마트카드 인식기 ‘BSR21’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범용직렬버스(USB) 포트를 통해 PC에 연결, PC를 사용할 때 스마트카드에 저장된 신상정보와 사용자의 지문이 일치할 때만 PC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정보기술측은 전자결제 이체 등의 업무를 처리하는 금융권과 직원의 PC에 대한 외부인의 접근을 막으려는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안에 1만5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031-280-0662
나성엽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