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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소식]신세계 정재은회장 등

입력 | 2003-02-27 18:50:00



▽신세계 정재은(鄭在恩) 회장은 26일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피해 복구 성금 3억원을 대구시 사고대책본부에 전달했다. 또 이마트 대구 만촌점 등 점포별로 실시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1000여장을 전달했다.

▽CJ그룹 이재현(李在賢) 회장은 25일 대구지하철 참사 유가족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3억원을 대구시 사고대책본부에 전달했다.

▽대상 이덕림(李德林) 회장과 임직원들은 25일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대구시 사고대책본부에 기탁했다.

▽대한통운(대표 郭泳旭)은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유가족에게 1억원 상당의 택배 1년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심그룹(대표 辛春浩)은 26일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복구 성금 1억원을 대구시 사고대책본부에 기탁했다.


▽패밀리레스토랑 T.G.I.FRIDAY’S(www.tgif.co.kr)는 27일 21호점인 대구역점을 연다. 대구역점 직원들은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현장인 중앙로역 주변에서 자원봉사자와 유가족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패밀리레스토랑 마르쉐(www.marche.co.kr)는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500여만원 상당의 위로성금을 대구시 사고대책본부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www.outback.co.kr)는 대구지역 3개 매장(황금, 동성로, 죽전점)의 27일 하루 수익금 전액을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성금으로 기탁했다.

▽롯데백화점 수도권 11개점은 국내산 ‘상황버섯’을 200g 한 봉지에 14만원씩에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현 시세의 3분의 1 가량으로 롯데는 ‘壽(수)’라는 브랜드로 상황버섯을 내놨다. 본점은 28일부터, 나머지 점포는 3월 3일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