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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부상으로 두차례 수술을 받은 프로야구 LG 김재현이 14일 퇴원했다. 이번 주말까지 집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인 그는 20일경 일본 벳푸온천을 다녀온 뒤 본격적인 재활훈련을 시작한다. 김재현은 ”5월 출전을 목표로 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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