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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월정사 회주 택호선사 입적

입력 | 2003-01-13 19:02:00


유불선에 정통했던 탄허(呑虛) 스님의 친동생인 오대산 월정사 회주 택호(宅豪) 선사가 13일 오전 입적했다. 세수 87세, 법랍 64세.

택호 선사는 탄허 스님과 함께 방한암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주로 선방에서 정진했으며 한암 문도회 대표를 맡기도 했다. 영결식은 15일 오전 11시 월정사. 033-332-6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