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자스윙' 짐 퓨릭(미국)이 남자프로골프 톱랭커 16명이 우승상금 100만달러를 놓고 겨루는 특별이벤트인 2002타깃월드챌린지골프대회(총상금 380만달러) 첫날 단독선두에 나섰다.
짐 퓨릭은 6일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 셔우드GC(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닉 프라이스(짐바브웨)와 파드릭 해링턴(아일랜드)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를 달렸다.
한편 지난해 우승자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세계랭킹 2위 필 미켈슨(미국)은 공동 8위(4언더파 68타)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