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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차 동시’ 청약 하루 앞당겨

입력 | 2002-11-29 18:09:00


서울 11차 동시분양 아파트 청약 일정이 당초보다 하루씩 앞당겨진다.

국민은행은 다음달 5일부터 실시될 예정이었던 동시분양 청약 접수를 4일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무주택자 우선공급 청약은 4일, 서울지역 1순위자와 인천-경기 무주택자는 5일, 인천-경기 1순위자는 6일 청약해야 한다.

또 9일엔 서울과 인천-경기 2순위, 10일에는 서울과 인천-경기 3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청약 일정이 앞당겨진 이유는 12월에 대통령선거와 크리스마스 등 공휴일이 중간중간 끼어 있기 때문. 당초 계획대로 청약을 진행하면 건설회사들이 올해 안에 계약을 받기 어려울 전망이어서 일정을 조정했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12월 21일, 계약은 26∼30일 실시된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