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강창희(姜昌熙) 의원과 민주당 박상천(朴相千) 정세균(丁世均) 의원 등 현역의원 26명이 참여하는 ‘반부패 국회의원 포럼(PFFC)’이 14일 국회에서 출범식을 갖고 한나라당 김용환(金龍煥) 의원을 회장으로,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을 명예회장으로 각각 추대했다.
PFFC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정치활동을 투명하게 하기 위한 정치개혁을 선도하고 행정부에 대한 국회의 감시와 견제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개혁 주도를 다짐했다. PFFC는 앞으로 반부패국제의원기구(GOPAC) 동북아지부의 모체가 된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