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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친환경농업인이 참여하는 ‘아세아 BMW(Bacteria Mineral Water) 기술교류회’가 15일까지 경기 양평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열린다.
양평군과 양평환경농업21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나가사키 히로시(長崎 浩·사진) 일본 BMW기술협회장을 비롯해 중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6개국에서 200여명이 참가했다.
국내에서 생물활성수 농법으로 불리는 BMW는 돼지오줌 등을 자연 정화하는 과정에서 배양된 박테리아나 미네랄(광물질)을 비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일본에서 처음 개발됐다. 국내에선 양평군이 99년 도입했다.
나가사키 회장은 “BMW는 건강한 농산물을 만들고 농업을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