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종로구 광장시장 등 시내 골목형 재래시장 10곳을 선정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은 종로구 광장시장을 비롯해 △성동구 뚝도시장, 축산물시장 △광진구 노룬산시장, 노룬산 골목시장, 영동교 골목시장, 자양 골목시장 △중랑구 면목 골목시장 △성북구 길음시장 △양천구 월정로 골목시장 등이다. 이들 재래시장은 시 예산 103억원과 구비(區費)를 지원받아 다음달부터 개보수사업을 벌이게 된다.
이광표기자 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