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정보기술(IT) 및 컴퓨터 관련 최대 전문유통점인 컴퓨유에스에이의 구매팀이 내달 4일 방한, 5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의 IT제품을 대상으로 특별 구매상담회를 갖는다.
컴퓨유에스에이는 이번 특별구매전을 통해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 CD-R/RW 드라이브,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마우스, 키보드, 그래픽카드, 사운드카드, USB장비 등 컴퓨터 주변기기와 PDA, MP3플레이어 등 멀티미디어기기, 유틸리티, 게임 등 소프트웨어 등을 집중 구매한다.
컴퓨유에스에이의 존 미닉 총괄구매 담당 본부장 등 제품구매 담당팀과 한국담당 에이전트인 엔크로스벤처파트너스의 마케팅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구매상담과 가격협상을 통해 제품공급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컴퓨유에스에이는 미국 텍사스주의 본사를 비롯, 미국 전역 90개 도시에 225개의 초대형 전자제품 전문매장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약 6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31일까지 엔크로스벤처파트너스 홈페이지(www.enCrossPartners.com)나 아이파크 실리콘밸리 홈페이지(www.iparksv.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info@iparksv.com에 접수하면 된다.
공종식기자 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