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중국 랴오닝성, 일본 가나가와현 등 ‘동북아 3개 지역 우호교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손학규(孫鶴圭) 경기지사는 18일 리창춘(李長春) 광둥(廣東)성 서기와 만나 정보통신 등 첨단산업분야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앞서 손 지사는 광둥성 루루이화(盧瑞華) 성장과 회담을 갖고 경제 투자협력 촉진, 문화 관광분야 교류 확대, 공무원 및 대학간 교류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기도 광둥성간 우호교류 발전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