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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임대아파트 노원-강서구 편중

입력 | 2002-10-10 19:24:00


서울시 임대아파트가 노원구와 강서구 등 일부 자치구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10일 시의회 한나라당 김기철(金基喆·강서1) 의원에게 제출한 ‘자치구별 임대아파트 현황’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노원구(2만1602가구)와 강서구(1만8704가구)에 4만306가구가 집중돼 시 전체 임대아파트(10만6324가구)의 37.9%를 차지했다.

다음은 강남구 8894가구(8.4%), 양천구 7456가구(7%), 관악구 6627가구(6.2%), 성동구 5285가구(5%) 등의 순.

반면 금천구(105가구·0.1%), 은평구(464가구·0.4%), 종로구(550가구·0.5%), 영등포구(562가구·0.5%), 강동구(575가구·0.5%), 용산구(897가구·0.8%) 등 6개구는 임대아파트 비율이 1% 미만이었다. 광진구와 서초구는 임대아파트가 아예 없었다.

김 의원은 “대규모 임대아파트 건립은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의 집중 유입을 초래하기도 한다”며 “시는 국민임대주택 10만호 건설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치구별 불균형을 초래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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