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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마니산서 10월 3일 개천대제

입력 | 2002-09-29 20:26:00


인천 강화군은 단군기원 4335년을 맞아 10월 3일 오전 10시 마니산(해발 468m) 정상 참성단(塹城壇·사적 136호)에서 개천대제(開天大祭)를 지낸다. 대제는 단군(檀君)을 기리는 제사의식에 이어 칠선녀의 무용과 성화채화의 순으로 30여분간 펼쳐지며 오후 1시에는 산 아래 상설축제장에서 행사 내용이 재현된다.

강화군은 이날 행사에 이어 10월 4∼6일에는 고인돌축제가 열리는 만큼 유적 보호를 위해 2001년부터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돼온 참성단을 축제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박승철기자 parkk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