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연구개발(R&D)비에 대한 세금공제 축소 방침이 기업의 R&D 활동을 위축시킨다며 재검토를 요청하는 건의서를 재정경제부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정기 국회에 연구 및 인력개발비 증가발생분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현재의 50%에서 40%로, 연구개발 설비투자의 세액공제율을 10%에서 7%로 각각 낮추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법률을 제출할 계획이다.
김상연동아사이언스기자 dre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