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이 외국인 직원을 한국에 보내 연수시키는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상의는 28일 “현재 2년인 이들의 연수 기간을 4년으로 늘려 구인난에 숨통을 터줘야 한다”고 정부에 제안했다.
올 3월말 기준으로 합법적으로 입국한 해외투자기업 산업연수생은 1만3000명. 상의는 연수 허용 직종을 생산직으로 제한하지 말고 물류, 판매보조 등 생산 관련 서비스 업종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래정기자 eco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