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법 민사8단독 장일혁(張日赫) 판사는 24일 오모씨가 “기내식으로 나온 초밥을 먹다 이가 부러졌다”며 외국계 항공사인 노스웨스트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항공사는 오씨에게 280만원을 배상하라”며 강제조정 결정…
▽…오씨는 지난해 11월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는 비행기에서 이런 사고를 당했는데 법원은 “비록 딱딱한 이물질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기내식을 먹다 이가 부러졌으므로 항공사에 배상책임이 있다”고 밝혀….
이정은기자 light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