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판 연결공사 완공 - 권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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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변북로와 경기 구리시 토평동을 잇는 4㎞ 길이의 강변북로 연결도로가 내년 10월 완공된다.
1806억원의 예산을 들여 1997년 8월 착공된 강변북로 연결도로는 강변북로∼천호대교 북단∼토평동을 잇는 길로 왕복 6차로이다.
한강을 따라 건설되고 있는 이 도로 가운데 교량 구간 2.5㎞의 상부 구조물 연결공사가 20일 완공돼 다리 모습이 일단 갖춰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상습 정체구간인 강변북로 끝 부분의 교통체증이 상당 부분 덜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변북로에서 토평동 방향 도로는 내년 6월, 천호대교 방향 도로는 10월에 각각 개통된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