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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수해 中企 10억까지 신용대출

입력 | 2002-08-15 18:30:00


중소기업청은 15일 올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최고 10억원까지 신용대출을 하기로 했다.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은 이번 호우로 피해액이 전년도 매출액 또는 올해 추정 매출액의 3% 이상이거나 금액으로 5000만원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조건은 연리 6.4%, 상환기간은 1년거치 3년이다.

대출신청은 해당 지방중소기업청에서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 받아 대출서류에 첨부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해당 지역본부에 제출하면 된다.이번 대출자금은 그동안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대출 받은 정책자금 총액제한(대출잔액 기준 50억원, 매출액의 125% 이내)에 관계없이 대출 받을 수 있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