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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휴대전화 꺼져 있어도 발신번호 제공

입력 | 2002-08-15 17:35:00


휴대전화단말기가 꺼져 있거나 통화할 수 없는 지역에 있을 때 걸려온 전화를 나중에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KTF는 이 같은 ‘캐치콜 서비스’를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의 휴대전화단말기가 꺼져있거나 통화불능지역에 있을 때 걸려온 전화번호를 휴대전화 전원을 켜거나 통화가능지역으로 들어오는 순간 문자메시지로 제공받는다.

회의가 많은 직장인과 수업 중 통화가 불가능한 학생, 영화관람객 등에게 유용한 서비스.

9월 말까지는 신청고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10월부터는 월 1000원의 이용료를 내야한다. 발신번호표시서비스 가입자는 월이용료 500원. 서비스 신청은 ARS 016·018-200-7000 또는 고객센터와 대리점에서 받는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