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6일 택시요금 조정 소비자 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택시요금을 7월부터 평균 18% 인상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본요금은 현행 1300원에서 1500원으로, 거리요금은 215m당 100원에서 178m당 100원으로, 시간운임은 52초당 100원에서 43초당 1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도는 요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후차량 교체 등 차량 고급화를 유도하고 냉난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