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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한나라당 여인국(余仁國·47), 민주당 여광혁(呂光赫·46), 자민련 김원섭(金元燮·42), 무소속 김인범(金仁範·40), 무소속 김진숙(金珍淑·47·여) 후보 등 5명이 각축전을 벌인다.
미국 미시간대 도시계획학 석사 출신인 한나라당 여 후보는 도시계획 전문가인 점을 부각시키며 △환경친화적 도시 건설 △첨단지식 및 관광산업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과천시 부시장을 지낸 민주당 여 후보는 “과천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검증된 후보’”라며 “문화복지도시를 건설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신문 기자 출신인 자민련 김 후보는 “기자로 활동하면서 건설교통부 등을 출입해 도시계획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공약으로 △시민편의 제일도시 △환경친화 녹색도시 등을 내세웠다.
한의사 출신인 무소속 김인범 후보는 “시민들은 행정관료들의 낡은 관행과 편협함에서 벗어나 질 높은 삶을 원하고 있다”며 “주민투표제 및 주민소환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무소속 김진숙 후보는 여성답게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행정’을 펼쳐 보이겠다며 아파트단지 부녀회 등을 돌면서 표밭을 공략하고 있다.
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경기 과천시장 후보성명(정당)여인국(한나라당)여광혁(민주당)김원섭(자민련)김인범(무소속)김진숙(무소속)학력경복고
미국 미시건대 도시계획학 석사경북고
영남대 경영학과오산고
고려대 경제학과부산동고
경희대 한의학과경기여고
서울대 의류학과경력건교부 수도권계획과장
용인시 부시장경기도 환경국장
과천시 부시장국제신문 기자
미디어오늘 편집부장과천시의회 부의장
현 과천시의원과천시의회 부의장
현 과천여성연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