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연합 박근혜(朴槿惠) 창당준비위원장은 15일 SBS라디오 프로에 출연, “내가 추진하는 당의 정강정책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과는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미래연합은 17일의 창당대회를 앞두고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를 비롯해 자민련 김 총재와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의원 등 각 당 주요 정치인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
박성원기자 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