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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11월 화재로 건물 70% 이상이 소실된 뒤 나대지로 방치돼온 서울 성동구 왕십리 재래시장 부지에 현대식 주거복합 건물들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19일 발표한 왕십리 부도심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왕십리종합시장 특별계획안’을 통해 도선동 69 일대 9125㎡에 지하 4층, 지상 27층의 주거복합건물 3개동을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건물에는 위락시설,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중 안마시술소 단란주점 등이 들어서지 못하며 용적률은 500%까지 허용되고 건폐율은 60% 이하가 적용된다.
서영아기자 sy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