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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가족납골묘 급증

입력 | 2002-04-11 19:25:00


가족납골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시군별로 4개씩 모두 92개를 설치하기 위해 4월 말까지 접수를 받고 있지만 사실상 마감된 상태다.

80기를 안치할 수 있는 가족납골묘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 2400만원 중 7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월 말 접수가 마감된 상주시의 경우 추가 예산을 편성해 24개 읍면에 1곳씩 가족납골묘을 증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에 100여개의 납골묘가 설치됐다. 경북도와 시군은 2005년까지 도내 238개 모든 읍면에 3개씩 가족납골묘를 설치할 계획이다. 울릉도에는 현재 화장장 이전 공사와 200평 규모의 납골당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경북도 가정복지과 담당자 김성재(金聖在)씨는 “가족납골묘는 매장으로 인한 국토훼손을 막는 한편 가족의 유골을 한곳에 모아 성묘가 편리하고 가족 유대에도 도움이 돼 증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