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 제공업체 ‘아침’(www.housepia.net)은 소비자가 집을 사고 팔면서 지불한 중개수수료의 50%를 중개업소가 가지고 나머지 50%는 포인트로 적립한 뒤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서비스를 시범 실시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8000만원짜리 전세를 얻을 때 내는 법정중개수수료 32만원 중 16만원만 중개업자가 갖고 나머지 16만원은 소비자의 포인트로 적립해 도배, 장판, 인테리어, 전기 설비, 등기 및 법무 업무 등 이사에 필요한 각종 물품 구입이나 행정업무시 현금 대신 사용토록 한다는 것.
‘아침’은 4월 한달 동안 서울 안산 등지에 위치한 가맹 중개업소에서 이 서비스를 시범 시행하고 5월부터는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02-780-6171